'동주' 특별 상영회 개최 / 사진: 메가박스 제공
윤동주 서거 75주기 기념 '동주' 특별 상영회가 개최된다.
'별 헤는 밤', '서시', '자화상' 등 주옥같은 명시들을 남기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손꼽히는 윤동주 시인과 그의 벗 송몽규의 청년 시절을 스크린에 담아낸 이준익 감독의 열한번째 작품 '동주'는 매년 윤동주 시인의 서거 주기를 기념해 특별 상영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역시 윤동주 시인의 서거 75주기를 맞아 오는 2월 13일(목) 오후 7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하게 된 것.
특히 '동주'는 개봉 이후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대상, 제25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제37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하며 끊임없는 관심과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만큼, 이번 특별 상영회 역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동주' 특별 상영회는 오는 2월 5일(수) 오전 11시 예매를 오픈하며, 이번 특별 상영회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극의 주역으로 나선 강하늘, 박정민, 김인우, 최희서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