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컴백 라이브 진행 / 사진: YG 제공
젝스키스가 실시간 인터넷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을 예고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오는 28일(화) 첫 미니앨범 'ALL FOR YOU'를 발매하는 젝스키스가 음원 공개 이후, 밤 11시 컴백 라이브 '젝다방 포 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23주년을 맞은 젝스키스의 새로운 변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들이 들려줄 앨범 전반에 걸친 이야기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젝스키스는 컴백 라이브에서 'ALL FOR YOU' 앨범 제작 과정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작업 비하인드를 전한다. 멤버들이 팬들의 실시간 질문에 답변하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네 멤버들은 레트로 감성이 살짝 풍기는 배경 속 나란히 앉아 푸근하면서도 개구진 표정을 짓고 있다.
젝스키스의 첫 미니앨범 'ALL FOR YOU'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외 '꿈 (DREAM)', '의미 없어 (MEANINGLESS)', '제자리 (ROUND & ROUND)', '하늘을 걸어 (WALKING IN THE SKY)'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ALL FOR YOU'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선명한 멜로디 라인이 특징이다. 젝스키스가 4인조 재편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역량과 개성을 표현하는 데 더욱 집중했다. 특히 젝스키스는 FUTURE BOUNCE와 함께 R&B·댄스·마이애미 베이스까지 장르를 소화하며 음악적인 실험도 시도했다. 곡마다 멤버들의 보컬을 새롭게 느낄 수 있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는 동시에 젝스키스만의 색채를 구축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앨범 발매 다음 날인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서울 연남동 8810 리스트레토 바(월드컵북로6길 88-10)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옐로우 카페(YELLOW CAFE)'를 운영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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