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첫 단독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8~19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골든차일드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FUTURE AND PAST'(퓨처앤패스트)를 개최한다. 2017년 데뷔한 골든차일드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연에서 과거와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골든차일드 단독 콘서트 기대 포인트 / 사진: 울림 제공
◆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2017년 데뷔곡 '담다디'로 금동고 3부작의 포문을 연 골든차일드는 '너라고', '렛미(LET ME)', '지니(Genie)' 등으로 '청량돌' 이미지를 구축하며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약 1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첫 정규 앨범 '리부트(Re-boot)'를 통해 콘셉트의 변화를 시도한 골든차일드는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로 데뷔 후 첫 1위를 달성하며 가요계에 금빛 존재감을 뽐냈다.
이에 이번 공연은 골든차일드가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라 의미를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콘서트 타이틀 명인 'FUTURE AND PAST(퓨처 앤 패스트)'에 걸맞게 골든차일드의 지난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곡들로 짜임새 있게 구성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 다채로운 무대 구성
이번 콘서트에서는 '담다디', '너라고', '렛미(LET ME)', '지니(Genie)', '워너비(WANNABE)' 등 골든차일드의 타이틀곡들과 더불어 그동안 발매한 앨범에 실린 수록곡들의 무대 또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 정규 앨범에 열 멤버의 유닛곡과 솔로곡을 수록하며 골든차일드 개개인의 역량까지 담아내 화제가 됐던 터라 이번 공연에서 개인별 무대가 준비되어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All Live Band
데뷔 초부터 역동적인 안무에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꿰찬 골든차일드는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줄 수 있는 올 라이브 밴드와 함께 첫 단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열 명의 멤버 모두가 실력에 빈틈이 없는 탄탄한 실력파인 만큼, 이번 콘서트를 통해 3년간의 음악적 성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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