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불시착' 촬영 비하인드컷 / 사진: tvN 제공
'사랑의 불시착' 촬영 비하인드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측은 현빈, 손에진, 서지혜, 김정현 등 주연 배우들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빛나는 '카메라 밖' 모습을 포착한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4회까지 방송된 이후 TV드라마 화제성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상승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는 배우들의 남다른 열정이 있었다. '사랑의 불시착' 측이 공개한 비하인드컷에는 카메라 밖에서도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는 프로페셔널 자세를 보여주고 있는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현빈은 어디서든 틈틈이 대본을 체크하는 모습으로 때아닌 '열공 모드'를 보여주고 있다. 무심한 듯하지만 다정하고 섬세한 마음의 소유자인 리정혁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그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을 분석하며 극의 완성도에 기여하고 있다.
카메라 밖에서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주는 손예진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손예진은 싱그러운 웃음으로 주위를 밝게 만드는가 하면 예리한 표정으로 촬영된 장면을 확인하는 등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배우'다운 여유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지혜와 김정현은 촬영 중간 중간 진지한 눈빛으로 모니터링에 임하며, 더욱 완벽한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촬영장에서 프로다운 모습으로 합을 맞춰 나가는 주연 배우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28일(토)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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