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현빈, 치명적 제복핏 스틸 공개…'국보급 비주얼'
기사입력 : 2019.12.10 오후 1:43
'사랑의 불시착' 현빈, 제복 스틸 공개 / 사진: tvN 제공

'사랑의 불시착' 현빈, 제복 스틸 공개 / 사진: tvN 제공


'사랑의 불시착' 현빈의 제복핏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10일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측이 각 잡힌 제복을 입고 늠름함을 뽐내고 있는 현빈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로맨스.

극 중 현빈은 북한 최전방 경비대의 대위로, 뛰어난 업무수행능력과 빼어난 외모까지 겸비한 장료 '리정혁' 역을 맡았다. 정혁은 본투비 군인이었을 것 같은 단단한 외면과 내면을 가진 인물로, 자신의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는 반전 캐릭터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장교복을 깔끔하게 소화한 현빈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강직한 내면을 상징하는 듯한 반듯한 장교복은 물론, 쉽게 어울리기가 힘든 훈련복까지도 소화해내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현빈의 날렵한 턱선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훈훈한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현빈은 칼 같은 제복 핏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자기 편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면모를 드러낸다고 해 눈길을 끈다. 과연 현빈이 입체적인 캐릭터 리정혁을 통해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완벽함과 인간미를 갖춘 '혁명적 훈남' 현빈의 매력은 오는 14일(토) 밤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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