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윤보미X박초롱, 버기카 드라이버 변신…'질주 본능 폭발'
기사입력 : 2019.11.29 오전 10:56
'배틀트립' 윤보미-박초롱, 버기 사파리 투어 / 사진: KBS 2TV 제공

'배틀트립' 윤보미-박초롱, 버기 사파리 투어 / 사진: KBS 2TV 제공


'배틀트립' MC 윤보미가 드라이버로 변신한다.

오는 30일(토)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동유럽의 숨은 진주 크로아티아를 완전히 새로운 코스로 찾은 에이핑크 윤보미와 박초롱의 두 번째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윤보미-박초롱이 역대급 액티비티를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여행 설계를 맡은 MC 윤보미는 "굉장히 스펙터클할 거다"라며 박초롱을 이끌었다. 이내 두 사람 앞에 등장한 것은 보기만 해도 액티브한 거대한 버기카. 이에 윤보미-박초롱은 버기카로 산길을 오르며 마카르스카의 전경과 산뜻한 공기를 만끽하는 '버기 사파리 투어'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때 윤보미는 스피드를 즐기는 김숙에 빙의된 듯 내제되어 있던 질주 본능을 폭발시켜 보는 이들까지 짜릿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핸들을 잡자마자 "언니, 꽉 잡아요"라더니 폭주를 시작한 것. 특히 박초롱은 격이 다른 ATV인 버기카와 덜컹거리는 산길의 만남이 주는 아찔한 스릴감에 "살려주세요. 보미가 흥분했어요"라며 연신 고성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해 관심이 더욱 고조된다.

무엇보다 윤보미-박초롱은 버기 사파리 투어의 종착지인 산 정상에 올라 감탄을 토해낼 수 밖에 없었다는 전언이다. 석양으로 물든 보랏빛 하늘과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마카르스카의 전경에 두 사람은 "풍경이 미쳤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더욱이 여행이 끝난 뒤 윤보미는 "눈물이 날만큼 행복했다. 언제 또 그런 순간이 올까 싶다"며 버기 사파리 투어를 강력 추천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30일(토)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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