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의 첫 방송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첫 방송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극을 이끌어갈 주역들인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가 각각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혀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하자있는 인간들' 관전 포인트 공개 / 사진: 에이스토리 제공
먼저 오연서(주서연 역)는 "꽃미남 혐오증에 걸린 주서연을 포함, 작가님께서 모든 캐릭터들을 세심하게 써주셨다. 각각의 인물들이 생생하게 살아서 움직이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며 캐릭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 "종합선물세트처럼 저마다의 매력을 가진 다양한 배우들을 볼 수 있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재현(이강우 역)은 "각 인물들이 편견을 타파하는 중간 중간에 설렘과 웃음, 재미를 더할 로맨스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할 것"이라며 인물별 로맨스를 흥미요소로 꼽았다. 안재현은 “저 또한 섬세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안재현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슬기는 "꽃미남 혐오증에 걸린 여자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의 만남이라는 스토리 자체가 최대 시청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히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불어 "극을 풍성하게 채워나갈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과 시너지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 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오는 27일(수)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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