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차예련 첫 등장 / 사진: KBS 제공
'우아한 모녀' 차예련이 첫 등장한다.
11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 측은 복수를 위해 돌아온 최명길과 그의 딸 차예련의 모습을 공개했다.
'우아한 모녀'는 충격적인 사건들에 휘말린 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초반부터 파란만장한 운명에 휘말린 차미연(최명길)이 처절하게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오늘 공개된 스틸컷은 30년 전 과거에서 현재로 이동, 한유진(차예련)의 첫 등장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모녀의 제대로 된 복수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사진 속 차미연과 한유진은 비행기 좌석에 나란히 앉아있다. 과거 모습과 180도 달라진 차미연의 고급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 단아하고 세련된 한유진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차미연은 남편과 갓 태어난 아들을 모두 잃었다. 그렇게 인생 나락으로 떨어졌던 차미연이 30년만에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것도 없었던 딸과 함께. 이렇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른 모습으로, 복수의 화신이 되어 돌아온 그녀가 어떤 폭풍을 몰고 올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오늘(1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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