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장성규X'보좌관2' 이정재·정웅인, 유쾌한 콜라보 속 '특급 케미'
기사입력 : 2019.11.07 오전 11:15
'워크맨'-'보좌관2', 유쾌한 콜라보 / 사진: '워크맨' 영상 캡처

'워크맨'-'보좌관2', 유쾌한 콜라보 / 사진: '워크맨' 영상 캡처


'보좌관2'와 '워크맨'의 유쾌한 콜라보가 화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이하 '보좌관2') 촬영 현장에서 유튜브 웹 예능 '워크맨' 장성규가 보조 출연에 나섰다. '워크맨' 제25화 '보조출연 알바 리뷰'는 영상 공개 15시간 만에(7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246만회를 돌파하며 '보좌관2'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장성규는 '오원식' 역의 정웅인을 연행하는 검찰 수사관 역을 맡았다. 출연에 앞서 촬영 현장을 둘러보던 장성규는 국회의원 '장태준' 역을 맡은 이정재의 연기를 보며 감탄했다. 인물들 간 치열한 대립과 갈등을 예고한 '보좌관2'에서 팽팽한 긴장감 속에 긴 대사를 NG없이 완벽하게 소화, 독보적인 아우라로 현장을 압도하는 그의 연기에 장성규 역시 엄지를 추켜세웠다.

함께 연기를 하게 된 정웅인과 '서형철' 검사 역의 박건은 그와 중간 중간 대화를 나누며 드라마에 첫 출연하게 된 장성규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몰입한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짧은 장면에서도 느껴져 탄성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NG를 낸 장성규가 정웅인을 연행하는 역할에서 차량 운전자로 배역이 바뀌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보좌관2'에서 깨알같이 등장할 장성규를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듯하다.

한편,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월)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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