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타투' 라인뮤직 1위 / 사진: 크래커 제공
더보이즈(THE BOYZ)의 일본 첫 미니앨범이 유력 음악차트 정상에 올랐다.
6일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일, 일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 더보이즈 일본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타투(TATTOO)'가 일본 유력 음악사이트인 라인뮤직(Line Music)의 실시간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더보이즈의 이 같은 성적은 아라시, AAA 등 현지 유명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달성한 결과인 만큼 더욱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발매 전부터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앨범예약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데 모은 더보이즈의 일본 신곡 '타투'는 4일,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레코초쿠의 K팝 데일리 차트 5위까지 차지하며 잇따라 유의미한 성과들을 써 내려가고 있다.
더보이즈는 일본 첫 미니앨범 '타투(TATTOO)'의 음원을 4일 선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6일 현지 음반 판매를 개시, 일본 시장에 대대적인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신곡 '타투'는 한층 성장한 더보이즈의 카리스마와 강렬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곡으로, 일본 첫 오리지널 곡으로는 이례적으로 곡의 전반적인 가사가 한국어로 구성됐다. 음원 발매 동시, 유력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활동 청신호를 켠 더보이즈는 11월,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을 열고 현지 팬들과 대대적인 만남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더보이즈는 국내 정식데뷔 전부터 일본 대형 음반사 '소니뮤직'과의 매니지먼트 계약 소식을 알리며, 일찍이 일본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왔다. 지난 8월에는 일본 초대형 음악축제 '썸머소닉 2019'에 K팝 대표 아티스트 자격으로 참가한 데 이어 9월, 일본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VMAJ) 2019 - 더 라이브'에서 신인상에 준하는 '라이징 스타 어워드'을 차지, 일본 내 압도적 화제성을 증명했다.
이처럼 일찍이 일본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성장세를 다져온 더보이즈가 새롭게 선보인 일본 첫 미니앨범 '타투'를 통해 어떤 의미있는 결과들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12월, 독일을 시작으로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으로 이어지는 데뷔 첫 유럽 투어 <2019 더보이즈 유럽 투어- '드림라이크(DREAMLIKE)'>를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거침없는 글로벌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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