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러브미' 활동 성료 / 사진: 플레디스 제공
뉴이스트가 '인기가요' 방송을 끝으로, 미니 7집 활동을 성료했다.
지난달 21일 미니 7집 'The Table(더 테이블)'로 컴백한 뉴이스트가 타이틀곡 'LOVE ME'로 '가을의 달콤함'을 새롭게 제시한 것에 더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등극, 5관왕을 이뤄내며 이번 활동의 대미를 장식해 마지막까지 명불허전한 '뉴이스트 파워'를 과시했다.
무엇보다 뉴이스트가 이번 활동으로 켠 달콤 스위치는 데뷔 8년 차에 도전한 새로운 시도였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뉴이스트 표 음악을 넘어 이번 미니 7집에서는 사랑이라는 테마 안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기억들을 담아내며 180도 변화한 모습을 보여준 것.
또한, 이번 앨범 역시 멤버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백호는 앨범 전체의 프로듀싱 및 작사와 작곡까지 전방위적으로 참여한 것에 더해 JR과 민현 역시 작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이뤄낸 뉴이스트의 무한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대중들 역시 뉴이스트의 달콤한 변화에 반응했다. 뉴이스트의 달콤한 음악적 변화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 타이틀곡 'LOVE ME'는 첫 트로피의 영광을 안은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까지 출연한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를 휩쓸며 5관왕을 기록하는 파죽지세의 행보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뉴이스트는 지난 3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1위에 선정되자 "러브들 항상 행복만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꼭 보답해드리겠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담은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뉴이스트는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음반 및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음악방송 5관왕을 이뤄내는 거침 없는 기세를 펼친 것과 더불어 해외 주요매체에서도 이들을 집중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하는 등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뉴이스트는 데뷔 8년 차에도 멈추지 않는 음악적 도전을 보여줘 '역시 뉴이스트'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앞으로 또 어떤 변신으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이들이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미니 7집 활동을 마무리한 뉴이스트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팬미팅 2019 NU'EST FAN MEETING 'L.O.Λ.E PAGE'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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