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조윤희 비하인드컷 / 사진: 킹콩by스타쉽 제공

'사풀인풀' 조윤희가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31일 킹콩by스타쉽 측은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이하 '사풀인풀')에서 김설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조윤희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의 무결점 미모를 뽐내고 있다. 연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으며, 초록색 블라우스로 내추럴하면서도 청초한 느낌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조윤희는 어떤 색깔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인간 팔레트' 면모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조윤희는 선글라스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하늘색의 시폰 블라우스와 와이드 슬랙스에 검은색 구두를 매치, 시크한 매력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조윤희는 노란색 재킷을 입고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만들어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머물게 만든다.

조윤희는 원피스, 정장 투피스 등 '김설아' 캐릭터의 상황에 따라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워너비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그는 극 초반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청춘의 청량하고 풋풋한 매력을 보여줬던 반면, 재벌가 사모님이 된 후 단발머리에 세련된 의상을 착용해 럭셔리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처럼 의상부터 헤어스타일까지 '김설아'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는 조윤희가 선보일 또 다른 모습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오는 2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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