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 로맨틱한 '선상 밀실' 투샷…'예상 밖' 스킨십
기사입력 : 2019.10.25 오후 1:00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 예상밖 스킨십 포착 / 사진: 셀트리온 제공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 예상밖 스킨십 포착 / 사진: 셀트리온 제공


'배가본드' 이승기와 배수지가 예상 밖 스킨십을 나눈다.


25일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 측은 이승기와 배수지가 선상 내 좁은 밀실 안에 놓인 침대 위에 마주 보고 앉은 로맨틱한 투샷을 공개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가는 첩보 액션 멜로다.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가 김우기(장혁진)와 김우기를 사주한 이들을 법의 심판대 위에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지며 스토리의 긴장감이 최고점에 이른 상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차달건이 고해리의 목에 난 상처를 치료해주는 장면. 고해리는 고통이 심한 듯 잔뜩 찡그린 표정이고 차달건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조심스럽게 다가간 후 물수건으로 상처를 닦아내고 약을 발라준다. 이어 차달건이 예상보다 가까워진 거리에 흠칫 놀란 듯 고해리의 얼굴을 바라보더니 볼은 물론 귀까지 새빨갛게 달아오르는 것. 더욱이 고해리가 차달건을 빤히 바라보다 이마를 짚어보는 모습까지 펼쳐지면서, 로맨틱 기류를 물씬 드리운다.


지난 방송에서 차달건과 고해리, 그리고 에드워드박의 비서 미키(류원)는 에드워드박(이경영)의 도움으로 김우기를 데리고 한국행 화물선에 몸을 실었던 상황. 밀폐된 선상 안에서 대체 어떤 일이 생겼기에 고해리의 목에 큰 상처가 생기고 만 것인지, 네 사람이 무사히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배가본드' 제작사 측은 "워낙 합이 좋은 배우들이라 어떤 장면을 맡기건 기대 그 이상을 해내고 있다"라며 "이승기와 배수지의 달콤 살벌한 투샷의 전말이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바 '배가본드'는 오늘(25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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