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장나라-이상윤, 진한 스킨쉽 포착 / 사진: SBS 제공
'VIP' 장나라와 이상윤이 로맨틱한 모닝콜 베드신을 선보였다.
23일 SBS 새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측이 장나라와 이상윤의 19금 어른 멜로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장나라는 각각 예상치 못한 어느 날 '당신 팀에 당신 남편 여자가 있어요'라는 익명의 문자를 받고 인생 전체가 송두리째 무너져버리는 '나정선' 역을 맡았다. 여기에 이상윤은 진중하고 완벽주의자적 기질을 갖고 있지만, 딱 한 번의 순간으로 돌이킬 수 없는 인생 노선으로 접어들게 되는 '박성준'으로 분해 극을 이끈다.
두 사람은 누가 보아도 잉꼬부부의 정석을 보이며 살아가던 중, 의문의 문자로 인해 조금씩 균열이 일어나는 아슬아슬한 부부의 삶을 펼쳐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장나라와 이상윤은 가벼운 입맞춤을 나누다가 저돌적인 스킨십을 강행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나정선이 고혹적 애교를 터트리며 출근하려는 박성준을 붙잡는 장면. 나정선은 달콤하게 잠을 깨워준 박성준을 향해 행복한 웃음을 보이다, 순간 양 볼을 붙잡고 훅 끌어당겨 진한 키스를 건넨다.
두 사람의 스킨십이 점점 깊어지는 가운데, 서로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퍼붓는 설렘 가득한 19금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다. 과연 이토록 사랑했던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일지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장나라-이상윤의 '초밀착 모닝 베드신'은 지난 7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핑크 셔츠와 편안한 화이트 톤 팬츠를 입고 사랑스러움을 드리운 장나라와 완벽한 슈트핏으로 출근 복장을 갖춘 이상윤이 등장,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두 사람은 부부의 달달함을 표현해야 하는 초밀착 스킨십 장면을 앞두고 침대에 앉아 대본을 함께 보며 장면에 대한 리허설을 펼쳤다.
이어 관록의 배우들답게, 서로의 눈빛이 마주치는 순간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일사천리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두 사람이 펼치는 실제 같은 스킨쉽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전언.
제작진 측은 "두 배우가 촬영 중간중간 꼼꼼한 모니터링을 거듭하며, 심혈을 기울인 열연을 펼쳤다. 컷 소리를 외치기가 아까울 정도였다"며 "부부의 리얼한 멜로로 안방극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장나라, 이상윤의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오는 28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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