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 화보 공개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클로이 모레츠가 상큼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21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이 루이비통과 함께한 클로이 모레츠의 화보를 공개했다.
LA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우아함부터 파워풀, 보이쉬, 여성스러움까지 루이비통의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그는 "루이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생각을 구현해내는 일이 재밌었다"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인터뷰에서 곧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아담스 패밀리'에 대한 질문에 클로이 모레츠는 극 중 '웬즈데이'를 연기하며 정말 즐거웠고 모든 캐릭터가 무섭고 괴짜스럽고 흥미롭다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15년간 배우로 살아온 클로이 모레츠에게 카메라 앞에 서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묻자, "렌즈에 자신이 생각한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묘사하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탐구하는 표출 수단으로 사용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껏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탄 것 같다"며 "배우로서의 모든 경험들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는 벅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앞으로도 자기 자신과 일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미래를 그리는 클로이 모레츠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1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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