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신상출시 편스토랑' MC 발탁 / 사진: KBS2 제공
도경완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MC로 나선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아나운서 도경완을 MC로 확정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편의점 메뉴들의 단순 조합을 소개하는 콘텐츠와 달리, 스타들이 제안하는 신상 메뉴가 출시되는 신개념 프로그램인 것.
앞서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의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예능 고수이자 소문난 미식가인 이경규와 이영자의 예능 첫 동반출연, 미식가이자 대식가의 면모를 최초 공개할 정일우의 데뷔 후 첫 고정 예능, 수준급 요리 실력의 정혜영, 햇병아리 셰프 러블리 여신 진세연의 꾸밈없는 일상, 워킹맘 김나영이 두 아이와 함께 메뉴를 연구하는 모습까지. 매력도, 특징도 전혀 다른 6인 '맛.잘.알' 스타가 어떤 메뉴를 공개하고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기대케 했다.
이 가운데 16일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이끌어갈 MC 아나운서 도경완이 공개돼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킨다. 도경완은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진행실력을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 일요 저녁 예능 시청률 1위 행진 중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을 맡아 '도책바가지'라는 애칭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MC를 맡아 8년 동안 '생생정보통'에서 연마한 남다른 맛 표현과 음식 소개 능력을 가감 없이 보여줄 전망이다.
여기에 예능 고수 이경규-이영자, 본격 예능에 첫 도전하는 정혜영-정일우-진세연, 유쾌한 엄마 김나영까지. 캐릭터 뚜렷한 '맛.잘.알' 스타 6인과 MC 도경완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으라차차 만수로' 후속으로 오는 25일(금) 밤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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