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다니엘' 강다니엘, 고양이 마을에서 셀카 미션 수행
기사입력 : 2019.10.10 오후 3:40
'컬러풀 다니엘' 강다니엘, 타이베이 편 공개 / 사진: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컬러풀 다니엘' 강다니엘, 타이베이 편 공개 / 사진: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컬러풀 다니엘' 강다니엘이 고양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컬러풀 다니엘' 타이베이 편에서는 허우통 마을에 방문한 강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우통 지역은 고양이들이 마을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아 '고양이 마을'로 불리는 곳으로, '애묘인이라면 꼭 들러야 할 성지'로 여겨진다. 강다니엘은 허우통 마을이 도착하기도 전부터 도착지에 대해 '강다니엘의 낙원'이라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고양이 10마리와 셀카 찍기'라는 제작진의 어려운 미션에도 더위를 잊은 채 미션 수행에 열을 올렸다.

이후 강다니엘은 타이베이 공연 일정과 겹친 추석 연휴를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천등 날릴 수 있는 곳으로 향했다. 천등의 색을 고른 강다니엘은 천등에 "다니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요"라고 소원을 적어 넣었다. 이어 아래에 "나도"를 추가로 적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치 동화 속에 있었던 것처럼 평온하고 느긋한 하루를 보낸 강다니엘.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강다니엘이 낯선 고양이와 친해지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쓰는지, 천등에 담아낸 그의 진심은 어떠했는지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편, 다음 주 공개되는 강다니엘의 트래블로그 '컬러풀 다니엘'에서는 '쿠알라룸푸르'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 '컬러풀 다니엘'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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