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서강준 "미래를 상상하기보다 현재에 집중"
기사입력 : 2019.09.27 오후 4:44
서강준, 몽환적인 화보 공개 / 사진: 에스콰이어 제공

서강준, 몽환적인 화보 공개 / 사진: 에스콰이어 제공


서강준이 볼수록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측이 서강준과 함께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강준은 신비로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블루톤 의상을 착용한 채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그는 조각 같은 비주얼이 담긴 클로즈업 컷, 강렬한 눈빛이 담긴 컷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근황과 드라마 '왓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연기가 너무 재미있으니까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싶은데 노력을 해도 될까, 말까 한 입장이라면 노력하지 않을 수가 없다. 노력하고 싶은 게 아니라 노력할 수밖에 없는 거다"라며 "만약 타고난 재능이 있다면 노력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나처럼 타고난 재능이 없어서 감이 무딘 사람은 그저 열심히 노력할 수밖에 없는 거라 생각한다"고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미래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나는 미래를 상상하기보단 현재에 집중하는 편인 것 같다. 그래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때도 그냥 연기를 하고 있지 않을까? 어떤 배우일지는 모르지만 그때도 지금처럼 현재에 집중하지 않을까 싶고. 뭔가 특별하게 기대하지는 않는 편이다. 좀 더 성장했다고 느낀다면 다행일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서강준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준비 중이며, 그의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에스콰이어> 10월호와 <에스콰이어>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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