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차은우, '20년 전 과거의 진실' 실마리 찾는다
기사입력 : 2019.09.17 오후 12:55
'구해령' 신세경-차은우, 20년 전 진실 실마리 찾아 /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구해령' 신세경-차은우, 20년 전 진실 실마리 찾아 /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가 '서래원'의 진실에 성큼 다가간다.


17일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한현희) 측은 신세경, 차은우가 20년 전 과거를 파헤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실마리를 발견한 듯 한껏 굳은 얼굴로 포착된 신세경과 의문의 남자와 만남을 갖고 있는 차은우의 모습이 담겨, 이들이 어떤 진실과 마주할 것인지 관심이 증폭되는 것.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으로, 지난 방송에서는 대비 임씨(김여진분)과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 좌의정 민익평(최덕문)이 끊임없이 서로를 견제하며 보이지 않는 힘 겨루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해령이 서래원의 수장 서문직(이승효)의 딸이란 것이 암시돼 과연 이들이 어떤 과거를 품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러한 상황 속 공개된 스틸에는 이림이 의문의 남자와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인적이 드문 산 속에서 만나 밀담을 나누고 있어 과연 이들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가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해령이 이림과 사뭇 비장한 눈빛을 나눈 후 어느 사당으로 들어선 모습이 포착됐다. 사당 안에 들어간 해령은 한껏 경직된 채 앞에 걸린 한 그림을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해령이 발견한 그림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리고 이는 이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과 이림이 이번 주 20년 전 과거에 한 발 짝 다가가며 극이 빠르게 전개될 예정”이라면서 “이제껏 감춰졌던 진실은 대체 무엇일지 그리고 그 진실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역할을 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18일(수) 밤 8시 55분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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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신입사관구해령 , 신세경 , 차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