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데뷔 앨범 초동 52만장 돌파…신인그룹 최초 '하프 밀리언셀러'
기사입력 : 2019.09.03 오전 10:01
엑스원 하프밀리언셀러 등극 / 사진: 스윙엔터 제공

엑스원 하프밀리언셀러 등극 / 사진: 스윙엔터 제공


X1(엑스원)이 데뷔 첫 주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3일 국내 최대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X1의 첫 번째 미니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 초동 음반 판매량(집계 기준 8월 27일~9월 2일)은 524,007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데뷔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신인 그룹은 X1이 최초라고.


X1의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에만 26만 8천여 장을 넘기면서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예상케 했다. 해외에서의 인기 역시 뜨겁다. 앞서 X1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발매 하루 만에 애플뮤직 K-POP 앨범 차트에서 38개국 1위,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는 33개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 타이틀곡 '플래시(FLASH)' 역시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 차트 1위를 비롯해 지니, 벅스, 엠넷, 소리바다 등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현재(3일 오전 기준) 2천6백만 뷰를 훌쩍 넘어섰다.


한편 X1은 지난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비상 : 퀀텀 리프'를 발매하고, 같은 날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결합한 프리미어 쇼콘을 화려하게 성료한 바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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