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데뷔 앨범 콘셉트 포토 공개…'11人 11色 반전 매력'
기사입력 : 2019.08.20 오전 9:55
엑스원 단체 콘셉트 포토 / 사진: 스윙엔터 제공

엑스원 단체 콘셉트 포토 / 사진: 스윙엔터 제공


엑스원(X1)의 데뷔 앨범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20일 엑스원 측은 공식 SNS 채널 등에 오는 27일 발매되는 첫 번째 미니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의 단체 콘셉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비상'과 '퀀텀 리프'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이미지 속 멤버들은 반전 매력을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비상' 버전 속 엑스원 멤버들은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청량한 소년미를 뽐내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미지에는 '11명의 멤버들이 하나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희망을 담았다.


반면 'QUANTUM LEAP(퀀텀 리프)' 버전의 콘셉트 이미지는 블랙&레드 조합의 슈트 패션을 소화한 엑스원의 모습이 돋보인다. 11명 멤버들 각각 '비상'과는 상반된 스타일링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엑스원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프리미어 쇼콘(Premier Show-Con)'을 개최하고 정식 데뷔한다. 정식 데뷔에 앞서 22일 오후 8시 첫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X1 FLASH'(엑스원 플래시)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편 엑스원은 최근 투표 수를 비롯한 조작 논란에 휩싸인 상황임에도 불구, 기존 데뷔조 그대로 데뷔를 강행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구체적인 증거가 나왔고, 이에 투표 조작 의혹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 이처럼 논란 속 데뷔를 강행하게 된 엑스원이 어떤 반응을 얻게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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