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NCT 재민X제노, 부산 절친 여행…신동·수호까지 지원사격
기사입력 : 2019.08.09 오전 10:00
'배틀트립' NCT 127 재민-제노, 부산 여행 설계 / 사진: KBS2 제공

'배틀트립' NCT 127 재민-제노, 부산 여행 설계 / 사진: KBS2 제공


'배틀트립' NCT 재민과 제노가 부산 여행을 떠난다.

오는 10일(토)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은 '국내 대표 여름 휴가지'를 주제로 악역 전문 배우 유혜리-최수린 자매와 NCT DREAM 재민-제노가 여행 설계자로, 네이처 채빈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제주와 부산으로 떠난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재민-제노의 '드리미 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동갑내기 절친 재민-제노가 속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 생각나지 않아?"라며 옛 추억에 잠기는가 하면, 정반대의 성향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재민은 우천으로 제노가 준비해온 여행 코스가 물거품이 되자 "오히려 사람도 없고 좋구만!"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였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가족 이야기부터, 평소 하고 싶었던 것까지 공유하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는 전언이어서 궁금증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재민-제노가 상큼한 동갑 에너지를 무한 발산해 보는 이들의 광대를 승천케 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치솟는다. 부산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하늘이 뚫린 듯 비가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해변을 보자마자 전력 질주로 달리기를 하는가 하면, 제노는 비 오는 해변에서 빙글뱅글 돌며 저세상 텐션을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고. 이에 재민-제노의 절친 여행기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여행 초보인 재민-제노를 위해 슈퍼주니어 신동과 EXO 수호가 지원사격에 나섰다는 전언. 이에 재민-제노는 신동 인증 맛집부터 수호 강추 액티비티까지 섭렵하는 등 역대급 막강 부산 여행을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재민은 신동이 추천한 음식들을 먹으며 톡톡 튀는 맛 표현을 쏟아내는가 하면, 음식 인서트 촬영을 유도하는 등 물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10일(토)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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