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연' 박하선·이상엽, 설렘 가득 버스 여행 포착…'애틋한 분위기'
기사입력 : 2019.08.08 오후 4:00
'오세연' 박하선-이상엽 버스 데이트 포착 / 사진: 채널A 제공

'오세연' 박하선-이상엽 버스 데이트 포착 / 사진: 채널A 제공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 이상엽이 둘만의 버스 여행을 떠난다.


8일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이하 '오세연') 측은 박하선과 이상엽이 비 오는 날, 둘만의 버스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세연' 지난 방송에서는 손지은(박하선)과 윤정우(이상엽)가 이별 뒤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지은이 윤정우가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 노민영(류아벨)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이별을 통보한 것.


방송 말미 손지은과 남편 진창국(정상훈), 윤정우와 노민영이 한자리에서 만나며 윤정우도 모든 진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잔인한 진실도 두 사람의 사랑을 막을 순 없었다. 손지은과 윤정우는 서로의 배우자 몰래 두 손을 잡으며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했다.


이러한 상황 속 공개된 스틸컷은 둘만의 버스 여행을 떠나는 손지은, 윤정우의 모습. 앞으로 험난한 길이 예고된 두 사람이지만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행복해 보인다. 이처럼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이지만, 손지은과 윤정우의 미래는 마냥 행복할 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이기를 선택한 두 남녀가 버스를 타고 어디로 향하는지, 버스 안 이들의 미소가 지속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오세연' 제작진은 "손지은과 윤정우는 두 사람만의 여행을 떠난다. 서로의 배우자를 알게 되어 더욱 조심해야 할 때에, 둘만의 여행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과정에 집중해서 봐주시길 바란다. 또한 이 여행은 두 사람의 관계에 커다란 변화를 낳게 된다. 이번 여행의 나비 효과를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오늘(9일) 밤 11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평일오후세시의연인 , 박하선 , 이상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