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기간제' 윤균상·금새록·최유화, 한 자리에 모였다…공조 시작될까
기사입력 : 2019.08.08 오후 2:40
'미스터기간제' 윤균상-최유화-금새록 공조할까 / 사진: OCN 제공

'미스터기간제' 윤균상-최유화-금새록 공조할까 / 사진: OCN 제공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금새록, 최유화는 공조할 수 있을까.


8일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극본 장홍철, 연출 성용일) 측은 같은 진실을 쫓고 있는 세 사람 윤균상, 금새록, 최유화가 한 자리에서 만난 모습을 공개했다. 윤균상을 필사적인 눈빛을 드러내고 있으며, 금새록은 최유화를 막아서고 흔들림 없는 눈빛을 발산했다. 그러나 아직 경계를 늦추지 않은 듯 보이는 최유화의 눈빛은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로, 지난 방송에서 기강제(윤균상)는 이태석(전석호)과 이도진(유성주)의 대화를 도청하던 중 차현정(최유화)에 덜미가 잡혔다. 기강제는 이태석이 검거될 경우, 그의 배후를 밝히지 못한 채 수사가 종결될 것이라고 피력했지만, 차현정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강제식 수사를 신뢰하지 않았다. 이어 격렬하게 대립하는 기강제와 차현정을 지켜보는 하소현(금새록)의 모습이 담겼다.


이처럼 스타일이나 방식은 다르지만 결국 원하는 것은 정수아(정다은) 살인사건의 '진실'인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상황으로, 기강제, 하소현, 차현정이 힘을 모아 진실 추적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하소현은 두 손을 꽉 움켜쥐고 차현정에게 무엇인가를 말하려는 모습이다. 그의 뒤로는 걱정스런 눈빛의 기강제가 포착됐다. 이에 혹시 하소현이 기강제의 천명고 위장잠입 수사를 검사인 차현정에게 폭로하는 것은 아닐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미스터 기간제' 측은 "극중 윤균상, 금새록, 최유화는 같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자들로, 이들의 예기치 못한 만남이 뜻밖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윤균상, 금새록, 최유화의 팀플레이가 후반부를 이끌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공조를 예고해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한편,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는 오늘(8일) 밤 11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미스터기간제 , 윤균상 , 금새록 , 최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