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두터운 신뢰로 일찌감치 결정"
기사입력 : 2019.07.29 오후 3:10
이이경, HB엔터와 재계약 / 사진: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이경, HB엔터와 재계약 / 사진: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이경이 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이어간다.

29일(오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이 "배우 이이경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오랜 기간 이이경과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나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배우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 펼칠 수 있도록 서포트할 것이며, 전폭적인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이경과 HB엔터테인먼트는 데뷔부터 함께하며 오랜 기간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온 가운데, 계약만료까지 많은 시간이 있음에도 서로 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재계약을 마무리지었다.

지난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이경은 이후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어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칼과 꽃',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하녀들', '처음이라서',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1·2', '검법남녀', '붉은 달 푸른 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이이경은 그간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공조', '아기와 나', '뷰티풀 보이스'에 이어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히트맨' 캐스팅 소식을 알린 데 이어, tvN 예능 '플레이어'에서도 맹활약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예능까지 종횡무진하며 꾸준히 열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이경이 앞으로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매료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이이경이 소속된 HB엔터테인먼트는 'SKY 캐슬', '검법남녀', '별에서 온 그대', '내 딸 서영이', '펀치', '용팔이' 등 작품성을 갖춘 다수의 드라마를 제작, 한류 콘텐츠의 입지를 다진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김래원, 신성록, 정일우, 안재현 등이 소속돼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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