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백호 생일 기념 게릴라 팬미팅 / 사진: 플레디스 제공
뉴이스트 백호가 생일을 맞아 팬들과 아주 특별한 여름 밤을 보냈다.
뉴이스트는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BAEKHO's BIRTHDAY TALK LIVE'라는 문구와 함께 장소와 시간을 깜짝 게재, 백호의 생일을 기념해 아주 특별한 게릴라 팬미팅을 전격 예고한 것.
오는 21일 백호의 생일을 맞아 미리 개최된 이번 이벤트는 지난 해 게릴라 버스킹에 이어 또 한 번 팬들과 가깝게 만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백호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전해져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게릴라로 개최 됐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동안 약 1,500명의 팬들이 운집해 현장을 가득 메우며 백호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먼저 자리를 가득 채운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등장한 백호는 본격적인 이벤트의 시작을 알려 팬들의 열띤 환호를 얻었다.
이어 백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가 등장, 팬들이 부르는 노래와 함께 케이크 커팅식까지 끝낸 백호는 포토타임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Q&A 시간을 통해 평소 팬들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며 한층 더 가깝게 소통했다.
또한, 팬들은 뉴이스트 데뷔 앨범의 수록곡인 '생일 축하해요'를 합창,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백호는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하여 SNS를 통해 질문을 받는 등 팬들과 백호 모두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여름 밤을 만들어 나갔다.
팬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 백호는 "언제나 팬 분들은 저에게 큰 확신을 주시는 것 같다. 여러분들과 제가 하나씩 추억이 생기는 것 같아 감사 드리고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저에게 오늘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될 것 같아 여러분들도 오늘을 마음 한 켠에 소중히 간직하시길 바란다"라며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진한 여운을 남겼다.
끝으로 현장에서 팬들에게 직접 추천곡을 받아 'Lost Stars', '그날, 우리' 등 감미로운 라이브로 답가를 전한 백호는 뛰어난 보컬 실력을 선사해 환호가 이어졌으며 약 2시간 동안 현장에 모인 관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더욱 가깝게 소통하려는 진정한 팬사랑의 면모를 드러내 마지막까지 팬들을 향한 아낌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백호가 속한 뉴이스트는 오는 20일 방콕을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에서 해외 투어 2019 NU'EST TOUR 'Segno'를 개최하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나간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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