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버드2: 독수리 왕국의 침공' 포스터 / 사진: 소니픽쳐스코리아 제공
'어제의 적'이었던 버드 아일랜드와 피그 아일랜드의 친구들이 특별한 공조로 돌아온다.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버드 아일랜드의 악동 히어로 레드와 친구들이 어제의 적이었던 피그들과 함께 독수리 왕국의 공격에 맞서 아슬아슬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47미터 2' 1차 포스터 / 사진: TCO(주)더콘텐츠온,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현실적인 공포로 올여름 더위를 가시게 할 '47미터'의 속편도 개봉을 확정했다. '47미터 2'는 미로처럼 복잡한 수중도시에서 맞닥뜨린 무자비한 상어 떼로부터 탈출하려는 니콜과 친구들의 생존 사투를 그린 익스트림 스릴러.
전편 '47미터'는 샤크 케이지에 갇혀 심해 47미터 아래로 추락한 두 자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데 이어 예측 불가한 반전 결말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보다 충격적인 스토리로 돌아오는 '47미터 2'는 샤크 케이지가 아닌 미로 같은 수중 도시에 갇힌 네 소녀들이 무자비한 상어 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숨바꼭질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전편을 통해 제작비 대비 1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둔 조하네스 로버츠 감독 사단이 다시 의기투합했고, '알라딘', '스타워즈' 시리즈, '고질라' 특수효과 제작진이 가세해 리얼한 공포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 북미 포스터 / 사진: IMDb 제공
'피에로 공포증' 신드롬을 일으킨 '그것'이 더 강력해진 공포를 예고했다.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전편 '그것(2017)'으로부터 27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말레피센트2' 티저포스터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디즈니 유일의 마녀 주인공 말레피센트가 더 진화한 캐릭터와 스케일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말레피센트'는 고전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마녀 말레피센트는 스테판 왕의 딸 오로라 공주의 세례식 날, 16살 생일에 물레 바늘에 찔려 영원한 잠에 빠질 것이라는 저주를 내린 인물이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마녀는 왜 공주를 영원한 잠에 빠트린 것일까?"라는 상상에서 시작, 마녀와 공주와의 관계를 재설정해 신선함을 더했다.'겨울왕국2' 티저포스터 / 사진: IMDb 제공
올겨울에는 '겨울왕국'과 함께 보낼 수 있게 됐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겨울왕국 2'의 자세한 시놉시스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다수의 해외 매체는 겨울왕국 속편과 관련해 "전편에 비해 진지한 이야기를 다루고, 모험적 성격이 훨씬 크다"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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