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예문관 8인 스틸 공개 / 사진: 초록뱀미디어 제공
'신입사관 구해령'의 '예문관 사관즈'가 베일을 벗었다.
11일(오늘)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한현희) 측이 민우원(이지훈)을 필두로 한 '예문관 사관즈' 완전체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뿐만 아니라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우원을 시작으로 양시행(허정도), 손길승(남태우), 현경묵(강훈), 성서권(지건우), 안홍익(오희준), 황장군(윤정섭), 김치국(이정하)까지 '예문관 사관즈' 완전체가 최초 공개됐다.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이들은 예문관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파란만장 라이프를 펼쳐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먼저 이들 중 가장 높은 관직인 정7품 봉교 우원은 강직하고 뚜렷한 소신을 가진 천생 사관으로, 완벽 스펙을 보유한 선배의 정석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반면, 예문관 터줏대감 시행은 삐딱한 표정과 자세를 장착한 불량 선배로 활약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후배들을 향한 그의 사랑만큼은 진심이라고.
정8품 대교 길승과 경묵은 극과 극 캐릭터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길승은 푸근한 인상과 마음씨를 지닌 선배, 경묵은 해령의 예문관 생활을 괴롭히는 심술궂은 선배로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온도 차를 보일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예문관 정9품 검열 라인 서권, 홍익, 장군, 치국은 반전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이들에겐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숨겨진 사연들이 있다고 알려져 과연 그 사연이 무엇일지, 스토리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이지훈-허정도-남태우-강훈-지건우-오희준-윤정섭-이정하가 조선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으로 분해 8인 8색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예문관 선배 사관들과 여사들의 케미는 물론 이들이 펼칠 파란만장 예문관 라이프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17일(수) 밤 8시 5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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