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의 런던 다이어리' 정은채, 런던 전시회 투어 / 사진: 모노튜브 제공
정은채가 런던의 핫한 전시 릴레이 투어에 나선다.
9일(오늘) 오후 8시 공개되는 정은채의 브이로그 '정은채의 런던 다이어리'에서는 정은채와 그의 절친 매니저 박진선이 현재 런던에서 가장 핫한 세 가지 전시회를 하루 만에 '클리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6월 25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공개되고 있는 '정은채의 런던 다이어리'는 정은채와 동갑내기 절친 매니저 박진선이 4박 5일간 런던에 머물며, 과거 런던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정은채가 직접 곳곳을 소개하고 있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오늘 공개되는 영상에서 정은채는 런던 도착 전부터 검색을 통해 자신과 친구를 위한 전시회 투어를 설계했다. 아침부터 길을 나선 두 사람은 서머셋 하우스의 '굿 그리프, 찰리 브라운' 전시를 시작으로 '테이트 모던' 미술관 나들이, 바비칸 예술 센터의 '모던 커플즈' 사진전까지 관람을 마친 후, 각자의 솔직한 감상평을 곁들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은채와 박진선은 서로 다른 취향을 존중하기 위해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전시를 관람하고, 이동 중에도 끊임없이 장난을 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현실 절친' 케미를 선보인다. 나아가 우연히 만난 런던 아이에 '저 세상 텐션'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세 개의 전시를 모두 관람한 후에는 "하루에 집중해서 보기엔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화면에 가득 담기는 정은채의 아티스틱한 모습이 매력을 더할 전망이다.
정은채의 브이로그 시리즈를 제작한 모노튜브 측은 "런던에서 자연스러운 일상을 이어나가는 정은채의 독보적인 비주얼 감상과 솔직한 면모를 만나보게 될 것"이라며 "이들이 직접 체험한 전시 정보 소개를 통해, 런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한 회"라고 전했다.
한편, 런더너 정은채의 취향을 만날 수 있는 '정은채의 런던 다이어리' #3은 오늘(9일) 오후 8시 유튜브 스타일&라이프 미디어 '모노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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