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광연, U-20 월드컵 비하인드 공개 / 사진: MBC 제공
'라디오스타' 이광연 선수가 결승전 패배 원인을 공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U-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황태현, 오세훈, 김현우, 최준, 이광연 선수가 출연하는 'I LOVE U-20'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대표팀 골키퍼로 맹활약을 펼친 이광연은 결승전 패배 요인으로 '체리 주스'를 언급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체리 주스와 경기의 상관관계를 밝히며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이를 들은 MC들이 방송 후 체리 주스의 인기를 예고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지난달 23일 강원 FC와 포항 스틸러스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광연은 K리그 데뷔전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그는 '빛광연' 타이틀 위기를 고백해 모두를 '웃프'게 했다고. 그뿐만 아니라 이광연은 월드컵 비하인드도 대방출했다. 그는 라커룸에서 정정용 감독의 골반 댄스를 목격했다고 폭로한 것. 이를 듣던 안영미가 골반 댄스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며 일어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광연은 자신의 강철 멘탈이 오세훈, 김현우 덕분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앞서 그는 긴장감 넘치는 세네갈전 승부차기에서 홀로 여유로운 웃음을 보여주며 전 국민의 시선을 사로잡은바, 과연 오세훈, 김현우가 그의 멘탈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준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여기에 이광연은 경기 전 골대에서 치르는 특별한 의식을 공개했다는 전언. 그는 스튜디오를 골대 삼아 실제로 의식을 행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더불어 '빛광연'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월드컵 내내 강력한 선방을 보인 이광연은 가장 기억에 남는 선방 장면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고. 마지막으로 이광연은 대표팀의 팀워크 일등 공신을 뽑으며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뜻밖의 인물이 뽑혀 모두가 놀라는 가운데 그는 팀워크 비결인 '30분의 매직'을 공개해 감탄을 모을 전망.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은 U-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황태현, 오세훈, 김현우, 최준, 이광연 선수가 총출동해 지난 월드컵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들은 '디스'로 다져진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며 알아서 물고 뜯는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칠 예정. 이에 MC들은 "우리가 공격할 필요가 없는 팀이에요!"라며 만족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19 U-20 월드컵 경기 뒷이야기부터 감동적인(?) 발라드 무대까지, 최초 공개되는 선수들의 모든 것은 오는 3일(수)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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