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벨루티 컬렉션 참석 / 사진: 벨루티 제공
이민우가 한국 배우 최초로, 벨루티 컬렉션에 참석했다.
지난 21일 파리 뤽상부르 공원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벨루티(Berluti)의 2020년 여름 컬렉션을 공개하는 패션쇼가 개최됐다. 이날 패션쇼 현장에는 한국 대표 셀러브리티로 이민호가 참석, 스크리토 슈트, 마블 셔츠, 레드 코트를 완벽히 소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이민호의 참석 소식을 접한 현지 팬들이 몰려 쇼 시작 전부터 열기를 더해주기도. 생일을 하루 앞둔 이민호를 위해 한국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보답하듯 이민호는 오랜만에 만나는 해외 팬들을 위해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정성 어린 팬 서비스로 화답했다.
벨루티의 이번 2020년 여름 컬렉션은 크리스 반 아쉐가 패션쇼와 함께 선보인 두 번째 컬렉션으로 파티나, 레더 등 벨루티의 헤리티지를 모던하게 해석했다. 특히 세계적인 톱모델 지지 하디드가 런웨이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파리 패션쇼에는 한국 대표 이민호 외에도 펑위옌, 리키 마틴, 조 조나스, 나카타, 미구엘,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러셀 웨스트브룩, 카멜로 앤서니 등 많은 셀럽들이 참석했다. 벨루티의 2020년 여름 컬렉션 정보는 벨루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