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 출연 / 사진: KBS2 제공
'배틀트립'에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가 출격한다.
오는 22일(토)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미리 짜보는 여름 휴가-해외 편'을 주제로 배우 류현경-고아성과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가 여행 설계자로, 가수 김동한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본격적인 여행 설계 배틀에 앞서 김숙은 "뻔한 곳이 아니라 어마어마한 곳이 공개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휘재 또한 "제작진이 이렇게 흥분한 적이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류현경-고아성은 남태평양의 숨은 보석 '팔라우'를 소개해 귀를 쫑긋하게 했다. 무지개가 끝나는 곳이라는 뜻을 지닌 팔라우는 신들의 마지막 정원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나라. 특히 고아성은 "이름에 걸맞은 너무 환상적인 풍경이 있었다"며 팔라우의 매력에 취한 듯한 황홀한 표정으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팔라우의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 여행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진다.
반면,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는 배낭여행의 성지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욕야카르타는 색다른 액티비티와 저렴한 물가가 매력적인 곳으로 전 세계 청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이에 정한은 "100점으론 부족하다. 한 1004점 정도"라며, 자신의 생일인 10월 4일과 빗대 욕야카르타를 '생일 만큼 좋은 여름 휴가지'로 강추했다고. 특히, 나이대가 비슷한 20대 세 남자가 모인 만큼 풋풋하고 혈기 넘치는 청춘 여행이 펼쳐질 것으로 관심이 고조된다.
무엇보다 두 팀은 불타는 승부욕을 바탕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는 전언이다. "저희가 이길 것 같습니다"라며 자신감을 표출하는 세븐틴 정한의 말에 류현경-고아성은 "아니에요! 자신 있습니다!"라고 반박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는 후문. 이에 어느 때보다 불꽃 튈 '미리 짜보는 여름 휴가-해외 편' 여행 설계 배틀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22일(토)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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