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냠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 사진: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민재가 냠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오늘)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이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김민재가 배우로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간 김민재는 드라마 '프로듀사', '꽃미남 브로맨스', '낭만닥터 김사부', '도깨비', '최고의 한방',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하며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20대를 대표하는 기대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영화 '명당', '스윙키즈'에 출연하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가고 있는 그는 올 9월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왕이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과 함께 자신의 첫사랑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기 위해 펼치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 극 중 김민재는 성혼률 99%를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남자 매파이자 한양의 핫한 남자 '마훈' 역을 맡았다.
이처럼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김민재가 새 둥지에서 펼칠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냠냠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민재를 비롯해 가수 펀치가 소속되어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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