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관련 공식입장 / 사진: 브레이브 제공
사무엘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10일 한 매체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사무엘이 돌연 독자 노선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사무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저의 상황의 변화가 있음을 추측하며 걱정해주시고 격려해 주셨던 소중한 팬분들에게 저는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제일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무엘 군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사무엘 모친과 회사와의 상충된 의견 대립이 있었다"라며 "이에 사무엘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게약부존재확인 통보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무엘과 2014년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은 후로 현재까지 꾸준한 지원과 함께 모든 방면으로 성실히 임무를 수행했고, 아티스트 성장을 위하여 아낌없는 투자와 모든 측면에서 충실히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었다. 사무엘과 적법한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어떠한 부당한 대우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사무엘 군 측과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무엘은 2015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2인조 아이돌 그룹 '원펀치'로 데뷔했다. 하지만 멤버 '원'이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이적, 사실상 해체 상태가 된다. 이후 '펀치'라는 이름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하던 중, 2017년 '사무엘'이라는 본명으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솔로 앨범 등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 이하 사무엘 독자 행보 관련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사무엘 군의 독자행보 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사무엘 군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사무엘 모친과 회사와의 상충된 의견 대립이 있었으며 이에 대하여 사무엘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통보를 해왔습니다.
당사는 사무엘과 2014년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은 후로 현재까지 꾸준한 지원과 함께 모든 방면으로 성실히 매니지먼트사로써 임무 수행을 하는 한편 매니지먼트 업무와 아티스트 성장을 위하여 아낌없는 투자와 모든 측면에서 충실히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었습니다.
현재 당사는 사무엘과 적법한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어떠한 부당한 대우를 하지 않았습니다. 당사는 사무엘 군 측과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들과 대중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와 관련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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