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진기주 집 첫 방문…은밀한 '애정 공세' 예고
기사입력 : 2019.06.03 오후 1:10
'초면에사랑합니다' 김영광, 진기주 집 첫 방문 / 사진: SBS 제공

'초면에사랑합니다' 김영광, 진기주 집 첫 방문 / 사진: SBS 제공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이 진기주의 집에 첫 방문 한다.


3일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 측은 진기주에게 은밀한 애정공세를 펼치는 김영광의 모습을 공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초며면에 사랑합니다'는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얼굴을 속이는 여자의 아슬아슬 이중생활 로맨스로, 지난 방송에서 도민익(김영광)은 베로니카 박(김재경)을 흉내 내고 있는 정갈희(진기주)에게 안면실인증을 고백하며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을 토로, 이별하기 전 마지막으로 키스를 하고 싶다는 그의 말에 정갈희는 입술의 위치를 알려주며 짜릿한 첫 키스를 나눠 이목을 끌었다.


이어 혈압을 올릴수록 얼굴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안면실인증의 해결법을 찾은 도민익은 과연 첫 키스를 나눈 후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진 것. 이러한 상황 속 도민익이 정갈희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예고되며,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도민익은 빨간 장미 꽃다발을 정갈희에게 내밀고 있다. 그의 표정엔 진지함을 넘어서 비장함까지 보여 그가 직접 정갈희의 집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까. 뜻밖의 선물에 놀라 선뜻 꽃다발을 받지 못하고 도민익을 쳐다보는 정갈희의 모습은 애잔함을 더한다. 그녀는 베로니카 박을 흉내 내고 있는 이중생활을 기대주(구자성)에게 들켰음에도 도민익을 향한 마음은 접지 못하고 있어 과연 그의 방문으로 정갈희의 마음이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민익은 특별한 핑계를 대며 정갈희의 집에 하룻밤을 머물며 혼자 집에 있는 그녀의 곁을 지켜 과연 두 사람이 함께 보낼 깊은 밤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한편, 오늘(3일) 저녁 6시에는 '초면에 사랑합니다' 1~16회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스페셜 방송을 진행,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이후 두 사람의 은밀한 홈 데이트(?)는 오늘(3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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