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전속계약 / 사진: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수애가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1일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단아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수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수애는 늘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는, 대중에게 신뢰도가 높은 배우다. 앞으로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면서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애는 긴 시간 동안 꾸준하고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대체불가 존재감을 보여왔다. 드라마 '해신', '9회말 2아웃', '아테나 : 전쟁의 여신', ' 천일의 약속', '야왕', '가면', '우리집에 사는 남자' 등을 통해 매번 색다른 얼굴을 보여준 것은 물론, 영화 '가족', '그해 여름', '님은 먼곳에', '심야의 FM', '감기', '국가대표2', '상류사회' 등을 통해서는 장르와 상관없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수애는 선과 악 모든 이미지가 소화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때로는 강렬한 모습으로, 또 때로는 청순가련한 모습으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러한 연기력에 힘입어 수애는 2009년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2010년 '제31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2011년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등 각종 트로피를 차지했다.
한편 수애가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음반, 영화 제작, 유통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글 하나영 기자 / hna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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