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일본 팬미팅 성료 / 사진: 제이원인터내셔널컴퍼니 제공
정일우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주인공 영조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 정일우는 지난 24일 도쿄를 찾아 아시아 팬미팅 '2019 JUNG IL WOO ASIA FAN MEETING him'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5일 오사카로 이동, 팬미팅을 이어가며 한류스타로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도쿄와 오사카 팬미팅은 전석 매진된 가운데, 정일우를 만나기 위해 수많은 현지 팬들이 모였다. 평소 남다른 팬사랑으로 유명한 정일우인 만큼, 이번 팬미팅 역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다양한 게임을 하는 것은 물론, 직접 팬들을 무대 위로 초대해 이벤트를 하는 등 정일우의 꼼꼼한 기획력과 팬을 향한 애정이 돋보이는 팬미팅이었다.
이번 일본 팬미팅은 정일우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소집해제 후 복귀작이었던 '해치'의 6월 일본 방영이 결정되며, 시사회에 참석한 것. 또한 앞서 정일우가 에디터에 도전해 큰 화제를 모은 잡지 '크리빗'의 일본 발간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이에 정일우는 북 사인회 및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 참여하며 꽉 찬 일정을 보냈다.
이처럼 열도를 뜨겁게 달군 정일우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팬미팅을 진행한다. 6월 8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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