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 한밤중 걸려온 전화에 아련해진 눈빛…무슨 사연?
기사입력 : 2019.05.22 오후 3:00
'봄밤' 한지민 평범한 일상 포착 /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봄밤' 한지민 평범한 일상 포착 /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봄밤' 한지민이 여유로운 일상 속 모습으로 드라마의 포문을 연다.


22일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측은 직장 여성의 평화로운 일상을 예고하는 한지민, 이상희의 절친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극 중 한지민과 이상희는 직장 동료 사이인 이정인, 송영주를 연기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함께 맥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손에 맥주 한 캔 씩 들고 친근한 안주들을 한껏 펼쳐놓은 채 수다 꽃을 피우고 있어 보기만 해도 함께 어울리고 싶은 기분을 들게 만든다.


이정인은 회사에서 미처 다 나누지 못한 수다들을 밤새 떨기도 하고, 한 밤중에 걸려온 전화에 촉촉한 눈빛을 빛내기도 해 밤사이 그녀에게 펼쳐질 다채로운 상황들을 예고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흥미롭게 만든다.


특히 이불도 없이 바닥에 한 자리 차지해 쿠션을 껴안고 잠이 든 이정인과 집안에 널브러진 어제의 잔재(?)들은 지난 밤 수다가 꽤 오래 이어졌음을 예상케 한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숙취를 해결하려던 중 예기치 않은 인연과 마주하게 된다고 해 더욱 궁금해진다.


과연 평온한 일상의 이정인은 어떤 모습일지, 또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던 이정인에게 찾아온 예기치 않은 인연은 누구일지, 오늘(22일) 밤 9시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이 기다려진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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