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인터뷰 단신 / 사진: 레이블SJ 제공
슈퍼주니어 규현이 '짝사랑'의 경험을 담은 노래로 돌아온다.
20일(오늘) 낮 12시 규현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14일 선공개된 '그게 좋은거야(Time with you)'를 비롯해 앨범과 동명의 수록곡 '너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타이틀곡 '애월리(Aewol-ri)'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애월리'는 짝사랑하는 이와 멀어질까 두려운 마음을 애써 숨겨보려는 스토리가 담긴 발라드곡으로, 규현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섬세한 터치가 돋보이는 빈티지한 느낌의 피아노 선율에 고요함을 더하는 스트링을 얹어 한층 더 애절하게 표현했다.
짝사랑과 관련된 노래인 만큼, 최근 진행된 라운드인터뷰에서는 규현의 연애와 관련한 질문 역시 나왔다. 규현은 "연애를 하긴 했었는데, 안 한 지 정말 오래됐다. 진짜 어떻게 연애를 하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며 "어디서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소개를 받으려고 해도 감이 없어진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규현은 "주변에서 복무 기간 동안 퇴근 시간이 있으니까 연애를 하라고 했는데, 어디에서 갑자기 연애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사실 복무 기간 동안 자신을 발전시키려고 해서 '안 해야지' 생각했었는데, 결국은 '못' 했다. 지금이라도 빨리 연애를 하고 싶다. 팬들도 이제는 시켜줄 것 같다"고 간절한 솔로 탈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규현은 20일(오늘)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를 공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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