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타인은 지옥이다' 캐스팅 / 사진: HB 제공
김지은이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한다.
10일 HB엔터테인먼트는 "김지은이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의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김용키 작가의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취업을 위해 상경한 시골 청년이 수상한 이웃들로 가득한 고시원에 머물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김지은은 임시완의 여자친구인 민지은 역을 맡는다.
김지은은 그 동안 SBS '착한 마녀전', MBC '붉은달 푸른해', KBS 2TV '러블리호러블리', 영화 '마약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배우로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KBS 2TV '닥터 프리즈너'에 오민정 역할로 특별 출연하며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으며,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도 출연,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새롭게 출연을 확정한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지은은 소속사를 통해 "작품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좋은 선배님들,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다. 작품 속 캐릭터에 맞는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지은이 출연하는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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