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C9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 사진: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주니엘이 C9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으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7일(오늘) C9엔터테인먼트 측이 "최근 주니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2월 C9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주니엘은 3년여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 및 라디오에 출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것.

최근에는 서울 여의도 더 스카이팜에서 열린 몬티스 2019 F/W 서울패션위크 오프쇼에 모델로 발탁돼 런웨이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C9엔터테인먼트와 다시 손잡은 주니엘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주니엘은 지난 2010년 일본에서 길거리 공연을 펼치며 실력을 쌓은 실력파 가수다.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이로 슈퍼노바'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2012년 미니앨범 '마이 퍼스트 준(My First June)'으로 국내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어 '일라일라(illa illa)', '물고기자리', '나쁜 사람', '에버래스팅 선셋', '라스트 카니발'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고, 지난 2월 '삐뚤빼뚤'을 발매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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