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닥터룸' 캐스팅 / 사진: 프레인TPC 제공
이세영이 '닥터룸' 출연을 확정했다.
17일 프레인TPC 측은 이세영이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룸'(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닥터룸'은 일본의 작가 겸 의사 구사카베 요의 소설 '신의 손'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 극 중 이세영은 마치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을 연기한다.
그가 맡은 강시영은 대대로 의사를 배출해낸 집안의 장녀이자, 한세병원 이사장의 딸이지만, 전공의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놓친적 없는 실력과 환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공감능력을 갖추었다. 시영의 멘토이자, 마취통증의학과 최연소 교수 차요한 역에는 지성이 출연한다.
이세영은 '닥터룸'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의학 드라마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 작품에서 이세영은 삶과 죽음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부터 환자들을 마주하며 성장해나가는 과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세영이 출연을 확정한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룸'은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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