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관전 포인트 공개 / 사진: JTBC 제공
'아름다운 세상'이 오늘 첫 방송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예고한 가운데, 오늘(5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김지우 작가X박찬홍 감독, 믿고 보는 최고의 콤비
지난 1999년 '학교2'를 통해 시작된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의 인연은 이후 3대 명품 복수극이라 불리는 '부활', '마왕', '상어'와 휴먼 드라마 '발효가족', '기억'으로 이어졌다. 믿고 보는 최고의 콤비가 3년 만에 의기투합한 '아름다운 세상'은 김지우 작가의 삶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이 묻어나는 필력과 박찬홍 감독의 몰입도를 높이는 디테일한 연출력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배우들 역시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있었다. 꼭 하고 싶은 작품이었다"고 입을 모은 바, 최고의 '작감 콤비'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 한 가족에 닥친 비극을 넘어 아름다운 세상 찾기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이라는 비극이 나에게 벌어질 것이라곤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한 가족의 이야기다. 열여섯 살 박선호(남다름)에게 충격적인 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박무진(박희순)-강인하(추자현) 가족은 희망을 놓지 않고 진실을 찾기 위해 투쟁한다. 그리고 오진표(오만석)-서은주(조여정) 가족은 위태롭게 진실을 감추려 하면서, 자식에 대한 왜곡된 사랑의 이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비극을 겪어내고 넘어서야 했던 한 가족의 여정의 끝엔 어떤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까. '아름다운 세상'이 들려줄 메시지가 무엇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은 오늘(5일) 금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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