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와 재회, 반갑고 즐거웠다" 소감
기사입력 : 2019.03.29 오후 2:10
'진심이닿다' 이동욱 종영소감 / 사진: 킹콩by스타쉽 제공

'진심이닿다' 이동욱 종영소감 / 사진: 킹콩by스타쉽 제공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잉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최보림, 연출 박준화)에서 권정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이동욱이 29일 소속사를 통해 아쉬움과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동욱은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팬 여러분들 '진심이 닿다'의 모든 촬영이 다 끝났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항상 끝나고 나면 아쉬운 게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잘할 걸', '조금 더 열심히 할 걸'하는 후회도 됩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2년여 만에 유인나 씨와 다시 작품을 하게 되어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상대 배우를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또한, 이동욱은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 모두 건강하게 촬영을 끝내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라며 "시청자 여러분들 모두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이 닿다' 오래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권정록이었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동욱은 '진심이 닿다'에서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일에서는 완벽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서투른 면모를 자연스럽게 그려내었고, 처음 연애를 하는 풋풋함과 설렘을 달달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특히, 그는 유인나와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동욱은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나선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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