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와이키키2' 김예원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배우들이 시청률 공약에 나섰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연출 이창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든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 지난 시즌에서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한 만큼, 이번 시즌에서는 시청률 공약을 내세우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배우들은 '시청률 5%'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티저 영상에서 보여준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김예원은 "저희 중에 가수 출신이 있는데, 안소희 씨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안소희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연습해서 다같이 보여드리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문가영은 "스케일을 넓혀서, 만약에 원하는 시청자가 계시다면 다 같이 플래시몹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안소희는 색다른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오늘 공개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 OST에는 이이경, 김선호, 신현수가 참여했다. 이에 대해 언급하며 "저희의 OST를 남자 세 분이 불렀는데, 다 같이 나눠서 여섯 명의 목소리가 들어간 OST를 부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오늘(25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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