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혁, 덧마루 프로젝트 동참 / 사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빅스 혁이 '덧마루 프로젝트'를 통해 훈훈한 온정을 나눈다.
19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빅스 혁은 최근 사회 취약계층의 여행을 지원하는 민들레카 캠페인 '덧마루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베이비박스 영유아를 위한 캠페인 참여, 소아암 환아를 위한 '슛포러브' 동참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혁이 다시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
'덧마루 프로젝트'는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함께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민들레카 캠페인의 일부로 연극 무대를 연장해 공연의 배경을 넓혀주는 무대장치인 덧마루의 의미를 담았다. 사회 각계 인사들의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문화여가생활 저변 확장을 희망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혁이 참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혁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굉장히 의미 있고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쁩니다. 문화여가 생활은 삶에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주변의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더욱 의미가 있고, 좋은 추억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캠페인이 모두에게 꼭 좋은 시간과 활동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빅스 혁은 현재 제주도 4.3 사건이라는 아픈 역사를 다룬 의미 있는 연극 '잃어버린 마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어두운 시대 상황과 복잡한 감정선을 가진 재구라는 인물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 것은 물론 배우 한상혁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혁이 출연 중인 연극 '잃어버린 마을'은 오는 4월 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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