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이종현 측, "물의 연예인과 친분…사건과는 무관해"(공식입장)
기사입력 : 2019.03.13 오전 9:48
최종훈 이종현 논란 해명 / 사진: 최종훈, 이종현 인스타그램

최종훈 이종현 논란 해명 / 사진: 최종훈, 이종현 인스타그램


FNC엔터테인먼트가 최근 구설수에 오른 최중훈과 이종현에 대해 밝혔다.


최근 승리는 자신이 운영하던 것으로 알려지던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폭행 사건이 시발점이 되며, 각종 논란에 연루되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여기에 정준영은 승리와 함께 단체 카톡방에 있었던 사실이 알려진 것은 물론, 여성들과의 성관계 영상을 촬영 및 유포했다는 혐의를 받아, 잘못을 시인하고 마찬가지로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최종훈과 이종현은 각각 승리와 정준영과 친분이 있는 사이로, 이들의 범법 행위에 함께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에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과 최종훈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다"라며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종현과 관련해서는 "정준영과 오래전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며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당사의 소속 연예인 이종현과 최종훈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밝혀두고자 합니다.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습니다.


또한, 이종현은 정준영과 오래전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합니다.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한 악성 루머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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