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한 달 배기 첫 딸 공개…'함진 2세의 뽀짝미'
기사입력 : 2019.01.29 오전 10:02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첫 딸 혜정 공개 / 사진: TV CHOSUN 제공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첫 딸 혜정 공개 / 사진: TV CHOSUN 제공


함소원♥진화 부부의 딸이 '아내의 맛'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29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32회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첫 딸이자 한 달 배기가 된 혜정의 모습이 첫 공개된다. 여기에 어느새 '손녀바보'가 돼버린 시아버지가 혜정을 보기 위해 중국에서부터 달려온 장면이 담긴다.


시아버지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택시 기사님께 중국어로 '우리 손주~ 우리 손주'하며 자랑을 멈추지 못하는가 하면, 직접 손녀를 위해 작사‧작곡한 노래까지 부르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혜정을 만난 시아버지는 본인만의 애칭으로 "보배야~"를 부르며 혜정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함소원과 진화가 혜정이를 목욕시키는 모습을 지켜본 시아버지는 어린 진화를 목욕시켰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남다른 감회를 내비쳤다.

더불어 함소원의 시아버지는 출산으로 고생했을 며느리를 위해 중국 산모들의 영양보충 재료인 가물치를 직접 공수, 손으로 비늘을 뜯어내며 요리를 시작했다. 물고기를 무서워하기만 했던 시아버지의 전격 변신이 펼쳐지면서, 과연 시아버지의 '가물치 요리'의 맛은 어떨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요리를 하면서도 오직 혜정을 바라보는 가족들의 재롱 퍼레이드는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하면 혜정의 '인생 첫 나들이'이자 '첫 예방접종'을 위해 가족 모두가 병원에 모였던 상태. 건강을 위해 BCG주사를 맞아야 하는 혜정은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고통에 눈물을 펑펑 흘렸지만, 함소원은 어느새 완연한 엄마의 포스로 혜정을 달랬다.

이어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주사를 맞아본 적이 없다는 시아버지의 적극 '주사 거부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사랑하는 혜정을 위해 '첫 주사영접'에 나서는 시아버지를 비롯해 함진부부까지 동참하는 '3대의 주사파티 현장'이 펼쳐져 감동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모두가 기다렸던 함진 부부의 2세, 이제 막 한 달이 지나고 있는 첫 딸 혜정의 모습이 '아내의 맛'을 통해 단독으로 공개 된다"며 "노래까지 짓는 손녀바보 시아버지, 재롱을 탑재한 딸 바보 진화, 어느새 엄마의 포스를 뿜어내는 초보 엄마 함소원이 이제 막 시작하는 '좌충우돌 육아일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32회 방송은 29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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