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의 그녀' 3월 개봉 확정, 포스터 공개 / 사진: (주)제이브로, (주)영화사 오원 제공
'양지의 그녀'가 3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양지의 그녀'는 우연히 눈앞에 나타난 중학생 때 첫사랑 '마오(우에노 주리)'와 눈부신 사랑을 시작하게 된 '고스케(마츠모토 준)'의 이야기를 그린 햇살가득 첫봄 로맨스.
또한, 타임지 선정 '위대한 앨범 100' 1위에 빛나는 명반,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의 '펫 사운즈(Pet Sounds)' 수록곡 'Wouldn't it be nice'가 주제가로 삽입돼 멜로 감성을 자극한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우리는 지금, 세상에서 가장 눈부신 사랑을 시작합니다'는 카피와 함께 푸른 하늘 아래 정글짐에 앉은 마오와 이를 지켜보는 고스케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로 데이트를 떠났던 두 사람의 모습에서 설렘이 전해진다.
한편, '양지의 그녀'는 오는 3월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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