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유백이' 김지석-전소민 투샷 / 사진: tvN 제공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과 전소민은 해피 엔딩을 맞이할까.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이시은, 연출 유학찬)이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25일 '순백커플' 김지석(유백 역)의 로맨틱 투샷을 공개, 설렘 지수를 증폭시켰다.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연애 모지리' 김지석과 '깡크러시' 전소민의 21단 순백키스와 함께 불길 치솟은 쾌속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제 꽃길 쾌속 질주만 남은 순백커플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는 상황.
이러한 상황 속 미소 만개한 치명적 사랑꾼 커플의 면모를 뽐내고 있는 김지석-전소민의 모습이 포착돼 설렘을 자아낸다. 하루 종일 전화기를 붙들고 사랑의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서로의 얼굴만 바라봐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등 꿀벌커플로 분한 두 사람의 모습이다.
또한, 앞서 공개된 11회 예고편에서는 김지석-전소민이 롱디커플의 달달한 면모와 위기를 동시에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울과 여즉도, 각자의 자리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이제 촌스러운 오강순과 톱스타 유백의 드라마. 그만 마무리 하는 게 어때?"라는 김지석의 프러포즈가 모니터 앞 여심을 쿵쾅이게 한 것. 사랑꾼 김지석의 고백에 전소민이 어떤 대답을 할지, 두 사람이 순백스러운 해피엔딩을 맞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다.
한편 tvN '톱스타 유백이'는 오늘(25일) 밤 11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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